배당주 주식 추천 하나제약 -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

하나제약은 1978년 우천제약으로 설립되어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된,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와 마취의약품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순환기 의약품, 진통제 등 360여 종의 다양한 의약품을 전국의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기준, 하나제약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3.4%, 당기순이익은 16.5%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평택 드림테크 부지에 신공장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상세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개의 신제품을 발매하였으며, 2024년 4분기 중 3개의 신제품 추가 발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제약은 주주와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매년 약 88억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고배당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1분기 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식기준보상제도(RSU)를 도입하여, 자기주식 총수 대비 10.56%에 해당하는 주식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최근 하나제약은 삼진제약의 지분을 매각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내려놓았습니다. 2023년 중순부터 보유 지분을 13.7%에서 8.3%까지 축소하였으며, 이는 경영권 참여보다는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하나제약은 2025년 매출액 2,50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기반으로 한 전망이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신제품 발매와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 등이 꼽힙니다.

 

배당 수익률은 4.80%로, 이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하나제약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주와 직원 모두를 위한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주가 상승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