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델타전지
- 카프제미니
- vodafone주식
- halma
- 무학주식
- rolls-royce주식분석
- 영국halma
- 프랑스카프제미니
- vodafone주식전망
- 델타전지주식
- 미슐랭주식
- 프랑스다논
- 탈레스주식분석
- 배당주추천
- 델타전지주식분석
- 다논주식
- 비타민에이피부
- yapı kredi
- 보다폰주식
- bae systems주식
- 프랑스탈레스
- 영국vodafone
- 카프제미니 주식
- aveva주식분석
- 생고뱅주식
- 에덱스주식
- halma주식
- 중화전신주식
- aveva주식
- 미슐랭주식분석
- Today
- Total
너에게 가는길 Part3
인도 델리 공항 입국에서 시내까지 본문
델리공항에 도착해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보통 버스와 택시가 있다.
지하철도 있지만, 인도 파업(실제로는 보수공사인듯)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새벽 3시에 도착해서 어쩔수 없이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공항을 빠져나오니 이 새벽에 엄청난 인파가 공항밖에서 우리를 마중하고 있었다.
바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 택시 기사들이었다.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택시 기사와 600루피에 합의(인도택시는 뭄바이 빼고 거의 미터기가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터기를 이용하지 않는다.)를 보고 우리가 머물기로 한 숙소까지 가기로 했다.(보통은 400루피 정도)
숙소에 도착해서 돈을 지불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택시기사가 900루피를 내 놓으라고 한다.
이런 사기가 흔하다고는 알고는 있었지만, 인도에 도착하자 말자 1시간만에 이런 참변을
겪으리라곤 상상을 못했다. 몸도 힘들고 택시기사랑 실랑이 하는게 귀찮아서 900루피를 주고도 싶었지만, 아직 은행에서 돈을 찾지 못해 800루피밖에 없어서 주지도 못할 상황이었다.
인도에 가보면 알겠지만, 보통 이럴 경우 온동네 사람들이 모여 둘러서 구경하는데,
그 새벽에도 호텔 직원들이 나와서 구경을 했다. 보통 이런 경우 외국인 편을 잘 들어주진 않지만
우리가 묵기로 한 직원들은 그나마 중립적인 자세에서 해결을 보도록 도와줬다.
주고싶어도 못 줄 상황이기에 내가 조금 강하게 나갔더니, 결국은 택시기사가 600루피만 받고 돌아갔지만 인도에서의 첫인상은 역시나 강했었다.
택시를 탈때는 프리페이드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프리페이드를 이용하든지 아님 숙박업소에서 소개해준 곳을 이용하는것도 사기 안당하는 방법중에 하나인 것 같다. 혹시 이런 상황도 되지 않는다면 처음에 확실히 비용을 이야기하고 몇번씩 택시기사에게 가격을 인지시켜주면 그나마 조금 예방이 되지는 않을까한다.
'Travel > In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붉은 성(Red fort) (0) | 2013.04.10 |
---|